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온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비브이엠티’와 손잡고 단독 화장품 브랜드 ‘쿼터노트’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쿼터노트는 유통사인 롯데온의 뷰티 상품기획자(MD)와 제조업체인 비브이엠티가 공동 개발해 유통하는 NPB(내셔널 프라이빗 브랜드)다.
롯데온은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을 선호하는 2030세대를 겨냥해 기존에 없는 새로운 콘셉트의 브랜드를 기획했다.
쿼터노트 첫 상품은 쉐이딩 2종과 하이라이터 1종이다. 한번 사용하면 색상이 피부에 착색돼 오랫동안 지속되는 틴티드 컬러 제품이다.
신상품은 최근 물놀이와 여행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는 눈썹타투, 립타투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윤곽 메이크업은 관련 기능 상품이 없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실제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해당 상품을 이용한 메이크업 방법이나, 이전과 이후의 모습을 비교한 3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이 공유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진행된 사전 체험단 모집에는 3000명 이상이 몰렸다.
이번 론칭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신제품을 최대 43% 할인 판매하고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정여울 롯데온 뷰티MD는 “오랜 시간 경험한 화장품 시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이 새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해 수많은 샘플링 끝에 완성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지안 비브이엠티 대표이사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브랜드가 되도록 다양한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