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홈쇼핑은 4일 서울 동작구 서울강남초 1500㎡ 공간에 미세저감 수종 약 3000그루를 심는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롯데홈쇼핑은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0호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했다. 행사에는 이동규 마케팅부문장,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처장, 이화 서울강남초 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오는 6월 완공되면 평일에는 학생의 생태학습 공간, 주말에는 시민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미래 세대 아동에게 유익한 학습공간과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도심 속 친환경 학교숲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까지 여의도샛강생태공원 1호를 시작으로 서울 도심 곳곳에 친환경 숲을 6호까지 조성했고, 지난해부터는 쉼터와 환경교육 장소로 눈을 돌려 송화초, 풍납초, 장위초 등에 학교숲을 열었다.

지금까지 총 7810㎡ 면적에 벚나무, 이팝나무, 덜꿩나무, 영산홍 등 총 2만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서울시 도심 곳곳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이어온 결과 10번째 학교숲을 착공하게 됐다”며 “서울시교육청과 협업해 학교숲을 계속 조성하고 시민 복지를 높이는 친환경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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