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과 환경 보호 동참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 2021년부터 ‘지속가능한 메디큐브’ 캠페인을 통해 공병 1개당 3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공병 수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3월까지 회수된 공병은 총 4만개 이상으로, 누적 지급된 적립금은 1200만원을 넘어섰다.
수거된 공병은 전문 재활용 업체를 통해 재활용되어 환경 오염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물류 이동 시 제품 파손을 막는 완충재로는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종이 상자, 패드팩, 필팩, 지아미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일부 제품은 식물성 함량이 높은 소이 잉크와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인증 포장재를 패키지에 적용 중이다.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를 위해 비건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에이피알의 저자극 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은 동물 보호를 위해 제품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이브 비건’ 인증 획득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자원 순환과 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하고 환경보호를 넘어 고객과 함께 지구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비건 인증, 플라스틱 저감, 리필제품 출시 등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