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자산 80억 원으로 알려진 10기 정숙이 자신의 자산을 공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찹찹'에는 '최명은, 나는솔로 10기 정숙! 통장 공개하고 80억 논란 종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10기 정숙이 등장해 가수 데프콘, 모델 출신 방송인 정혁과 이야기를 나눴다. 정숙은 집 4채, 건물 1채, 자산만 80억이라고. 그는 "보여주지도 않고 어떻게 믿냐"는 데프콘에게 "휴대폰을 달라. 보여드리겠다"며 쿨하게 계좌를 공개하기도 했다.
정숙은 "부동산 경매를 23년 했다"며 "아빠가 건설 쪽에서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정혁이 "태생부터 금수저 아니냐"고 묻자 정숙은 "그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데프콘이 "곱창집 같은 자영업은 할 필요가 없지 않냐"고 묻자 정숙은 "아들의 기반을 다져주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숙은 "20대에 5천만원으로 아파트 2채를 샀다. 단지 수가 넓고 오래된 아파트를 샀는데, 그게 대박이 나서 10배 올랐다. 그 돈으로 서울에 투자했고, 그게 또 대박이 났다"고 말했다. 정숙은 "내가 다 위치 검색하고, 동네 아줌마들한테 '이 집 어때요?'라고 묻기도 했다. 그때가 22~23때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팁으로 "적게 써야 한다. 아껴 쓰는 방법 밖에 없다. 적금 1년짜리로 무조건 월급 3분의 1은 무리하더라도 넣고 목돈을 준비해야 한다. 1억 만 모아도 대출 조금 받아서 상가 평수 조그만한 것이라고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골 땅이나 집을 추천한다. 시골의 허름한 빈 집을 리모델링하는 것도 괜찮다"고 추천했다.
영상 말미 10기 정숙은 자신의 최종 목표로 "200억이다. 200억 짜리 건물을 사는 것이 목표다. 봐둔 것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돈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명언을 전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