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토마토, 전국 동네슈퍼 장보기 서비스 제공 ‘제휴’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네이버는 리테일앤사이트의 ‘토마토’와 제휴해 전국 지역마트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토마토’는 전국 400여개 지역마트(동네슈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일체화,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는 ‘스마트상점 지원사업’ 등 정부지원 사업을 2년 연속 수주했다.

또한 이번 제휴로 네이버에서 ‘동네슈퍼 장보기’를 찾아 소비자가 집 근처 동네슈퍼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020년부터 장보기 서비스를 론칭해 “모든 마트 오늘 도착”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의 주요 마트들의 서비스를 입점, 연계해 왔다. 홈플러스, 이마트와 같은 대형마트는 물론 CU와 같은 편의점, 백화점 식품관까지 당일배송이 가능한 범위를 확장했다.

이새롬 토마토 B2C사업 총괄은 “소비자는 가까운 동네슈퍼 제품을 네이버에서 손쉽게 주문할 수 있고, 전국 동네슈퍼는 네이버 ‘동네슈퍼 장보기’ 서비스로 더 많은 온라인 매출을 기대하고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소개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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