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바르고 봉사단’, 초등학교 특수학생 사회화 훈련 동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주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이 4일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사회화 훈련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이 드문 특수학급 학생에게 나들이를 겸해 자립심과 사회성을 길러주고자 기획됐다.

서울 진관초 8명, 서울 신도초 5명 등 13명 학생은 봉사단원과 일대일로 매칭해 이른 아침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혜화역 인근 낙산공원에서 봄 나들이를 즐겼다.

이와 함께 교촌치킨 대학로점을 방문해 키오스크 주문도 직접 체험하고 허미·교촌순살치킨, 치즈볼, 달걀볶음밥 등 교촌의 인기 메뉴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사회 경험이 필수인 특수학습 학생을 위한 인적·물적·정서적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폭넓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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