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환경보호와 동물복지를 실천할 ‘피오봉사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피오봉사단은 2014년에 창단해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하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자녀가 있는 소비자 가족과 하림 임직원 가족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
하림은 올해 피오봉사단 10주년을 맞아 더욱 많은 활동을 준비했다. 11기 봉사단에 선정되면 최첨단 동물복지 시스템을 갖춘 하림 스마트팩토리에서 발대식을 갖고, 하림 자체 견학 프로그램 ‘하림치킨로드(HCR)’도 경험하게 된다.
저탄소 식생활의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쿠킹클래스, 기부와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헌 옷 리사이클 캠페인 등도 진행한다. 올해는 ‘반려해변 정화활동’도 새롭게 시작한다.
보호가 필요한 해변을 입양한 후 현장을 찾아가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도 힘을 보탠다.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오는 24일까지 하림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총 10가족을 선정해 내달부터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피오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정호석 하림 대표는 “지난 10년간 122가족이 피오봉사단으로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며 “올해도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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