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5’ 2026년 6월 19일, ‘모아나’ 실사버전 7월 10일 개봉 확정[해외이슈]

'토이스토리4', '모아나'/디즈니
'토이스토리4', '모아나'/디즈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가 ‘모아나’ 실사버전, ‘토이스토리5’ 등 주요 작품 개봉 스케줄을 발표했다.

5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모아나’ 실사버전은 원래 2025년 6월 27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1년 연기돼 2026년 7월 10일 찾아온다. ‘토이스토리5’는 6월 19일 개봉한다.

인기 디즈니+ 시리즈 '만달로리안'의 시네마틱 스핀오프인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는 2026년 5월 22일 관객과 만난다. 이는 스트리밍에 집중했던 디즈니가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신호다.

마지막으로 개봉했던 ‘스타워즈’ 시리즈는 2019년작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였다. 이 영화는 흥행에 참패했다.

이후 루카스필름은 다양한 프로젝트 개발을 발표하고 '원더우먼'의 패티 젠킨스 감독과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 등을 영입했다.

그러나 이 중 대부분은 지금까지 스크린에 진출하지 못하고 개발 지옥에 빠졌다.

디즈니는 또한 ‘트론: 아레스’가 2025년 10월 10일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영화는 1982년작 ‘트론’과 2010년작 ‘트론 레거시’의 독립된 속편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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