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2024년 4월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문현빈이 타격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고척 심혜진 기자] 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리드오프 자리를 지켰다.
한화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지난 5일과 6일 모두 패하면서 시즌 첫 연패를 당한 한화다.
특히 전날(6일) 경기에서는 9회 6-7까지 쫓아갔지만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병살타를 쳐 아쉽게 패했다.
이미 병살타 아픔을 겪었던 문현빈이다. 한화의 7연승 행진이 마감된 지난 2일 대전 롯데전에서도 병살타로 울어야했다. 당시 무사 만루였는데 김원중의 초구를 쳐 통한의 병살타가 됐다.
타격 능력이 좋고 좋은 선구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문현빈은 리드오프 자리를 꿰찼다. 롯데전에서도 키움전에서도 자기 존에 들어온 공을 노렸을 터.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7일 경기 전 만난 최원호 감독은 "공교롭게도 롯데전에 이어 한 번 더 그렇게 됐다. 본인이 제일 힘들 것이다. 결과가 그렇게 나와 안타까울 뿐이다. 번트를 댈 수도 없고, 일부러 삼진을 당할수도 없지 않겠나. 선배들이 옆에서 좋은 이야기들을 해준 것 같다"며 문현빈을 감쌌다.
이날도 문현빈은 1번으로 나선다.
최 감독은 "12경기 중에 5득점 이상 올린 경기가 8경기 정도 될 것이다. 그렇다면 공격에서 문제가 있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하위 타선에서만 컨디션이나 상대 데이터를 보고 변화를 주는 쪽으로 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화는 문현빈(2루수)-페라자(우익수)-채은성(1루수)-노시환(3루수)-안치홍(지명타자)-최재훈(포수)-이진영(중견수)-이도윤(유격수)-정은원(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정은원인 2일 롯데전 이후 4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원호 감독은 "(최)인호도, 은원이도 누구 하나가 페이스가 확 좋다고 보기 어렵다. (임)종찬이도 페이스가 떨어지는 상태다. 그런 가운데 은원이가 김선기한테 상대 전적이 좋더라. 그래서 우선적으로 스타팅으로 넣었다"고 설명했다.
정은원은 김선기 상대로 6타수 3안타 타율 0.500로 좋다.
2024년 4월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KT-LG의 경기.
한화 최원호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고척=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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