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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다인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의 첫 결혼기념일을 자축했다.
이다인은 7일 "첫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예쁜 사진 많이 찍고 엄청 신났던 날… 물론 나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다인과 이승기의 웨딩 화보다. 이다인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승기 역시 검은색 턱시도를 착용해 탄탄한 어깨와 큰 키를 뽐냈다. 두 사람의 밝은 미소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이 느껴진다.
여기에 이다인은 "그리고 세 가족이 된 우리"라는 글과 함께 딸의 사진도 처음 공개했다. 조그마한 딸의 발과 조심스레 이를 잡고 있는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손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다인과 이승기는 2년 간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해 4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7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임신 사실을 알렸고, 지난 2월 딸을 품에 안았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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