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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이자 에이스 손흥민을 향한 찬사가 멈추지 않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15골 8도움을 올리며 에이스로 역할을 100% 해내고 있다. 골과 도움 모두 팀 내 1위다. 그리고 캡틴의 역할도 100%를 해내고 있다.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흩어졌던 토트넘 선수단을 하나로 모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지 언론들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올 시즌 가장 잘 한 일이, 손흥민에게 주장 완정을 준것이라고 평가를 했다.
그리고 올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신입생, 미키 판 더 펜도 손흥민 찬사 행렬에 동참했다. 판 더 펜은 올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이적하자마자 토트넘 최고의 센터백으로 등극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절대 신뢰 속에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고, 토트넘 돌풍의 주역으로 활약을 하기도 했다.
영국의 'Tbrfootball'은 "토트넘의 수비수 판 더 펜이 손흥민에게 많은 칭찬을 했다. 토트넘의 라커룸 분위기와 케미스트리가 경이롭다. 나쁜 결과가 나올 때마다 모든 것이 암담했던 시대는 지났다. 토트넘은 무슨 일이 있어도 모두가 함께하고 행복한 문화를 구축했다. 포스테코글루가 만들어낸 토트넘 문화다"고 전했다.
이어 "판 더 펜이 토트넘과 동료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판 더 펜도 칭찬 받아 마땅한 활약을 하고 있다. 그런데 판 더 펜은 토트넘의 다른 선수를 칭찬했다. 판 더 펜은 손흥민을 칭찬했다. 판 더 펜과 좋은 친구가 된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주장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경기장 밖에서도 경이로운 동료로 간주된다. 판 더 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판 더 펜은 "손흥민과 함께 경기를 뛸 수 있는 것은 나에게 행운이다. 내 친구의 400경기도 매우 축하한다. 손흥민은 정말 훌륭한 선수다. 당신은 경기장 안팎에서 최고의 선수이고 주장이다. 그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항상 우리에게 100%를 준다"고 밝혔다.
[손흥민과 미키 판 더 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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