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메타버스 아이돌'트리플아이즈, 오늘(8일) 첫 싱글 '할라' 발매…라이브 쇼케이스도 진행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글로벌 메타버스 아이돌 그룹 트리플아이즈(Triple iz)가 첫 싱글 '할라(HALLA)'를 발매한다.

트리플아이즈는 8일 첫 싱글 '할라'를 발매하고 팬 라이브 쇼케이스 '웰컴 투 아이즈랜드(Welcome to izland)'를 진행한다.

트리플아이즈는 SKT 텔레콤의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가 자체 기획한 다국적 메타버스 아이돌로 시크릿넘버 멤버 디타(인도네시아), 엑신 멤버 아리아(인도), 아이칠린 리더 이지(한국) 3개국 3인으로 구성됐다.

그룹명은 Initiate(도전하다), Individual(개성 있는), International(국가를 넘어)의 약자로, 전세계 10대 K-pop 팬들에게 ‘국가를 넘어 마음을 나누고, 자신의 개성을 살려 꿈에 도전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할라'는 환상 속에 서 있는 듯한 초월적 메타버스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시간과 경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며 서로의 우정을 깨닫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이 곡은 워너원, 세븐틴 등 곡 제작에 참여한 콘텐츠 제작사 더웨이브스 소속 프로듀서 Paper Planet, Jay Cok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유하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SKT 메타버스CO 담당 양맹석은 "메타버스는 시공간의 제약없이 글로벌 유저들이K-pop 문화를 만들어 가기에 적합한 공간"이라며 "SKT의 메타버스·AI 기술과 K-pop의 융합으로 한층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리얼리티 '트리플아이즈 : 로드 투 데뷰(Triple iz : Road To Debut)'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 트리플아이즈의 첫 싱글 '할라'는 오늘(8일) 오후 6시 올라운드 뮤직 에이전시 사운드리퍼블리카 (Sound Republica)를 통해 발매되어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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