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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들이 故 종현의 생일을 맞아 그를 추억했다.
8일 샤이니의 공식 계정에는 "04.08 #JONGHYUN #종현 #SHINee #샤이니"란 문구와 함께 종현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종현은 무대 위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으로 관객들을 향해 활짝 웃고 있다.
샤이니의 공식 계정 뿐 아니라 멤버들도 개개인의 계정을 통해 종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키는 자신의 계정에 샤이니 멤버들의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생일 축하해, 내 사랑(Happy b day love)"이란 멘트를 덧붙였고 민호는 고인의 생일 파티 영상과 함께 "생일 축하해. 잊지 않아 언제나"란 메시지를 전했다.
팬들 역시 종현의 생일을 축하했다. 샤이니의 공식 계정과 종현의 추모 계정에는 "생일 축하해, 나의 봄", "햇살 같은 종현", "보고 싶고 많이 사랑해"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종현이의 서른다섯번째 봄'이라는 해시태그가 오르기도 했다.
한편 종현은 1990년 4월 8일 생이다. 2008년 5월 그룹 샤이니의 메인 보컬로 데뷔해 '누난 너무 예뻐', '루시퍼', '쥴리엣', '셜록', '드림 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의 '우울시계', 손담비의 '레드 캔들', 엑소의 '프레이보이', 이하이의 '한숨' 등을 작사 작곡하며 프로듀서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7넌 12월 18일 향년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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