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한성자동차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팝업 연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한성자동차와 함께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팝업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팝업에서는 스페셜 에디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 모델을 전시·판매한다.

전세계 150대, 국내에는 단 20대만 들어온 한정 모델로 오뜨 꾸뛰르(소수의 상류층을 위한 맞춤 제작)에서 받은 영감을 차량 디자인에 반영했다. 가격은 5억9000만원이다.

아 모델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공장에서 가장 전문화된 커스터마이징 및 공예팀이 제작을 맡아,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투톤 컬러와 고품질 소재 및 정교한 디테일을 더했다.

퍼스트 클래스를 방불케하는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비롯해 31개의 스피커와 8개의 익사이터로 최고 수준의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샴페인 잔과 냉장고가 포함된 뒷좌석 센터 콘솔 등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팝업의 성지’로 입지 굳히기에 나선 강남점 1층 더스테이지는 명품, K팝 등 취향과 문화를 공유하는 다양한 팝업 행사로 이색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가 즐비한 신세계 강남점과 수준 높은 럭셔리를 지향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만나 특별한 팝업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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