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사장님의 권익 신장과 고객의 직관적인 앱 사용을 돕고자 홈 화면 등 배민 앱의 이용자 사용 경험(UI/UX)을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개편은 서비스별 탭 도입과 이용자 사용 경험 최적화에 중점을 뒀다.
우선 기존의 카드형 홈 화면 구성이 서비스별 탭 화면으로 변경된다. 화면 상단에 배민배달, 가게배달, 장보기·쇼핑, 배민선물하기 등 서비스를 나란히 노출한다. 또 고객 개인별 맞춤형으로 노출 화면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인다.
배민은 이번 개편안을 마련하고 각각의 효과를 테스트해 개편을 신속하게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배민은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을 통해 △외식업주의 성장 △라이더 안전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총 2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도 이용자의 앱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외식업주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고객의 선호도와 편의성, 업주의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주의 의견을 경청하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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