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그렙의 온라인 AI 시험감독 솔루션 ‘모니토(monito)’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4년도 상반기 공채 필기시험에 도입되었다고 11일 밝혔다.
모니토는 화면공유, 웹캠,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시험 감독 플랫폼으로 기술력과 안정된 서비스로 국내 여러 기업에 제공 중이다.
이번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24년도 전공지식 필기시험에 도입되었다.
모니토는 수천 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부정행위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 자동채점과 감독관 관리 기능을 통해 운영비용 절감, 업무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응시자의 얼굴을 인식해 시선을 자동 추적하거나 부정행위 사항을 판독하는 AI 자동검증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험 종료 후 전체 응시자에 대한 상세 AI 리포트를 제공하는 등 공정성을 더욱 높였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모니토 도입은 온라인 시험 솔루션 전환 차원에서 아주 의미 있는 일"이라며 “향후 국가기관 시험의 온라인 시험 전환에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AI 디지털 전환 시대에 민간 뿐만 아니라 공공에서도 모니토가 많은 부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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