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미스틱스토리의 신인 프로듀싱팀 ‘ANODE’가 4월 전격 데뷔한다.
미스틱스토리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프로듀싱 팀 데뷔를 알리는 영상을 공개, 로고 모션을 통해 신규 프로젝트 ‘ANODE’(애노드)의 론칭과 공식 오피셜 SNS 채널 오픈을 알렸다.
미스틱스토리의 새 프로듀싱팀 애노드는 환경에 따라 ‘음극’ 혹은 ‘양극’으로 달리 해석될 수 있는 물리학 용어에서 만들어진 이름으로,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이 팀 안에서 각각 음극과 양극의 역할을 맡아 음악적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더불어, ‘두 사람이 만들어낸 이러한 음악적 전류는 대중을 향해 흐르며, 감동과 영감을 전달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팀명과 함께 공개된 앤리와 블랑 두 사람은 작사, 작곡, 프로듀싱 실력까지 모두 겸비한 아티스트로, 먼저 앤리는 유려한 미성을 가진 독특한 보컬로 애노드의 음악적 색채를 더욱 짙게 표현할 예정이다. 또 다른 멤버인 블랑은 작곡과 프로듀싱을 주로 맡아 MZ부터 알파 세대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애노드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멤버의 일부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앤리는 블랙 컬러의 메시 니트를 입고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고, 블랑은 그린 컬러의 니트와 볼드한 액세서리로 시크한 무드를 더한 모습으로 새로운 아티스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애노드는 미스틱스토리가 론칭하는 첫 프로듀싱 팀으로, 오는 17일 신곡을 발매하며 데뷔를 알린다.
[사진 = 미스틱스토리]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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