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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엑소 출신 배우 수호가 방송인 전현무의 미담을 전했다.
1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전현무계획' 9회에서는 '세자가 사라졌다'의 두 주인공인 배우 수호, 홍예지가 게스트로 출격해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함께 강원도 속초의 '미스터리 맛집'을 방문한다.
이날 '무계획 브로' 전현무와 곽튜브는 뻔하지 않은 '강원도 맛집'을 찾아 '먹트립'을 떠난다. 강원도 홍천에서 아침 식사를 한 데 이어, '양앙 5일장'에 들러 제철 나무 튀김과 전으로 배를 채운 것. 전현무는 "내 절친이 '전현무계획'의 찐 애청자인데, 전국 어디든 같이 가고 싶다면서 연락이 왔다"고 밝혀 곽튜브를 설레게 한다. 이에 '전현무의 절친'은 전화를 걸어 "속초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여기로 오라"며 미스터리한 맛집 주소를 알려준다.
잠시 후, 전현무와 곽튜브는 게스트의 '속초 맛집'에 도착한다. 수호, 홍예지와 만난 전현무는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이어 홍예지에 대해 "장원영-안유진과 경연 프로그램 동기"라고 소개한다. 수호는 "현무 형을 군 복무 전, 제 생일 때 마지막으로 봤다. 그때 형이 D사 청소기를 선물로 주셨다"고 전현무의 미담을 공개한다. 그러자 전현무는 "수호도 내게 명품 목도리를 선물했는데, 내가 40만 원 이득을 봤더라"며 웃음을 유발한다.
반가운 근황 토크가 이어지던 중, 드디어 기나긴 대기 끝에 네 사람은 식당에 입성한다. 하지만 전현무-곽튜브는 토종 닭집인 줄 알았던 이 식당에서 뜻밖의 메뉴를 팔자 크게 당황한다. 이와 관련해, 맛집 사장은 메인 메뉴가 바뀌게 된 드라마틱한 사연을 털어놓아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과연 수호가 '강추'한 속초 미스터리 맛집의 정체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전현무계획' 9회는 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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