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 유니버스 ‘발레리나’, 키아누 리브스 전격 등장 “환호”[해외이슈]

아나 디 아르마스, 키아누 리브스/게티이미지코리아
아나 디 아르마스, 키아누 리브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존윅’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액션 블록버스터 '발레리나'에 키아누 리브스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시네마콘에서 ‘발레리나’의 첫 번째 예고편이 공개됐다.

전직 발레리나였던 암살자 루니(아나 디 아르마스)는 존윅(키아누 리브스)에게 “당신이 하는 일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라고 묻는다.

존윅은 “이미 그런 것 같다”고 답하는데, 시네마콘에 참석한 관객 사이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존윅’ 3편과 4편 사이를 배경으로 하는 ‘발레리나’에서 아르마스는 ‘존윅’ 세계관에 등장하는 12개의 국제 범죄 조직 중 하나인 루스카 로마의 전통으로 훈련받은 암살자 역을 맡았다.

이번 예고편에서 아르마스는 근접 전투에서 칼날로 적을 찌르고, 이후 트럭 뒤에 올라타 창문을 통해 운전자에게 화염방사기를 발사하는 장면이 깜짝 공개됐다.

콘티넨탈 호텔 컨시어지 '샤론'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故 랜스 레드딕도 생전 촬영을 완료, '발레리나'는 그의 유작이 됐다. '존 윅 3: 파라벨룸'에서 암살자 발레리나들을 양성하는 디렉터로 출연한 전설적인 배우 안젤리카 휴스턴도 출연한다.

이 영화는 2025년 6월 6일 개봉 예정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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