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매일유업 자회사 상하농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상하농원 가정의 달 축제, 모여라! 자연놀이터’와 ‘상하농원 봄 상하 어린이 사생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상하농원은 전북 고창의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이다. 해마다 5월이면 어린이 맞춤형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상하농원 가정의 달 축제 모여라! 자연놀이터는 오는 5월 4~6일 땅콩심기, 공방 가이드 투어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땅콩심기는 고창 황토흙에서 사는 곤충과 땅콩에 대한 교육을 통해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빵 공방 투어는 직접 생산한 제품을 시식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가족운동회, 패밀리 룩 자랑대회, 농원의 다양한 동식물과 곤충을 찾아 도장을 찍어 완성하는 스탬프 미션지 등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봄 상하 어린이 사생대회는 자연물을 채집해 그림을 표현하는 대회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체험으로 어린이날 행사 기간을 포함해 5월 매 주말 진행된다.
‘나는야 행복한 자연 속 꼬마농부’를 주제로 자연과 동물이 있는 상하농원에서의 하루를 주변 자연물을 활용해 표현하면 된다. 수상자는 전문 심사를 거쳐 6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아이의 눈높이에서 농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체험하고 6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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