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중기부·소진공과 손잡고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O2O(온오프라인 연계 사업)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에도 계속되는 유통의 온라인화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1번가는 소상공인 2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라이브 방송 제작 및 30분 송출 △광고 포인트 50만원 △할인쿠폰 50만원 등 3가지 지원안을 중 참여 소상공인이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소상공인 24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11번가 셀러오피스 공지사항, 소진공·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11번가는 다양한 상생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새로운 판로, 매출 확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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