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인바디 결과 공개 "56kg·체지방 36%…솔직히 말해서 돼지다"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홍현희가 인바디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매뚱이 와서 운동하라며 잔소리를 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매뚱은 홍현희의 집에 방문해 인바디 검사 결과를 보고 "지금 몸무게가 56kg이면 삶이 이게 제대로 된 삶이 맞냐"라고 걱정했다.

홍현희가 "그럼 어떻게 돼야 정상이야?"라고 묻자 매뚱은 "누나 키와 나이에는 근육량이 그래도 20초반 정도는 되어야 한다. 지방 36%은 말이 안되긴 하다"라고 답했다.

홍현희가 "그럼 어떤 증상이 있냐"고 질문하자 매뚱은 "소화도 안 되고, 내장 기관들이 제 기능을 못하고, 호흡도 좀 불편하고. 곧 있으면 '아, 조금만 이러다 죽겠구나' 싶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듣던 제이쓴은 "현실적으로 뚱땡이라는 이야기잖아"라고 말했고 매뚱은 "솔직히 말해서 돼지죠"라고 거들어 홍현희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매뚱은 "누나가 얼굴이 너무 작으니까 일상 생활할 때 벗고 생활하지 않으니 얼굴만 보다 샤워할 때 흠칫 놀랄 때가 있을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홍현희는 "이쓴씨가 있는 지 모르고 나왔다가 이쓴 씨가 놀랄 때가 많다"며 공감했고 제이쓴은 "그래놓고 자기가 사과했잖아. '이쓴아 미안' 이렇게"라고 농담했다.

매뚱은 "누나가 활동량이 많지 않다. 덜 먹는 걸로 빠지는 건 어쩔 수 없이 요요가 온다. 쉽게 빼려고 하면 안된다. 항상 살이 찌면 샐러드로 커버하려 하지 말고 제발 운동을 좀 했으면 좋겠다"고 일침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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