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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12일 안영미는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안영미는 "잠시 휴가를 떠난 이석훈을 대신해 '브런치 카페' 가족들을 만나러 왔다. 울컥한다. 이 시간대에 이 날씨에 여러분을 그렇게 맞으면 안 되기 때문에 마인드컨트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브런치 카페' PD가 '두시의 데이트' 피디였다. 그 인연으로 오게 됐다. 여러모로 감회가 새롭다. 정확히 1년 만에 왔다. 엘리베이터 타고 오면서 라디오 식구들도 1년 만에 만나게 됐다. 이상하게 1년 만에 오는데 어제 온 것 같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를 낳고 수족냉증이 더 심해졌다. 핫팩을 쥐고 있어야 한다"고 고백했다.
특히 안영미는 "미국에서 거의 1년 동안 묵언수행 하며 살았다. 육아하면서 묵언수행을 했는데 말이 너무 고팠다. 내 얘기만 해서 너무 죄송하다"며 참았던 토크를 대방출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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