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DF, 동료 공격수 향해 “가까이 가기 싫다” 충격 고백→“난 연습때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인정→왜? 누구길래?

  • 0

아스널 수비수 벤 화이트와 동료 마르티넬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의 수비수 벤 화이트. 그는 지난 달 잉글랜드 국가대표에 소집되었지만 이에 응하지 않았다.

화이트는 특유의 영리한 수비와 정확한 패스 능력으로 아스널의 수비를 이끌었고 가래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그를 국가대표로 지명했다. 하지만 스스로 발탁을 거부했다. 이미 화이트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때도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한 후 하차한 적이 있다.

화이트가 대표팀 승선을 거부하고 있는 것은 스티브 홀랜드 코치와의 갈등 때문이다.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홀랜드 코치로부터 언어적인 비난을 받았기에 지금도 대표팀에 합류를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벤 화이트가 같은 소속팀 선수를 저격했다. 미러가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아스널에서 가까이 가기 싫은 팀 동료가 있다”고 밝혔다.

벤 화이트는 아스널 훈련때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의 연습을 항상좋아하지 않는다고 인정했으며 훈련장에서 ‘기록되지 않는 규칙’이 있다고 공개했다.

다재다능한 라이트백인 화이트는 아스널이 어떻게 서로의 좋은 면을 유지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는 이유를 소개했다. 현재 아스널은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 3파전을 펼치고 있는 아스널인데 2004년 이후 프리미어 리그 우승이 없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이제까지 단 한차례도 우승하지 못했다. 올 시즌 8강에 올랐고 바이에른 뮌헨과 홈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부카요 사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것이 바로 벤 화이트였다. 오는 18일 원정경기 결과에 따라 준결승진출이 결정된다.

벤 화이트는 이렇게 사카와는 환성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동료가 있다는 것이다. 바로 사카의 반대편에서 공격을 이끌고 있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이다.

화이트는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팀은 매일 훈련을 하는데 내 상대방이 바로 마르티넬리이다”며 “솔직히 말해서 대부분의 경우 그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 않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경쟁력을 유지해야 하기에 어쩔수 없다”라고 밝혔다.

물론 화이트는 다음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서 이런 훈련을 반복적으로 하고 상대방인 마르티넬리에 가까이 가고 싶지 않지만 훈련이 끝나면 모든 것이 중단된다고 덧붙였다. 즉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친한 동료가 된다는 의미이다. 훈련이기에 어쩔수 없이 마르티넬리와 거리를 두려고 한다는 이야기이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