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커스틴 던스트(41)가 톰 크루즈(61)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크루즈는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지인들에게 직접 만든 코코넛 케이크를 선물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1994년에 만난 이후 던스트에게도 보내고 있다.

던스트는 12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아직도 그 케이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 3일 영국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촬영할 때, 크리스마스 즈음의 어느날 아침에 파인우드에 있는 분장실에 갔더니 톰 크루즈가 아름다운 트리를 설치해 주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한편 던스트는 제시 플레먼스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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