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비수 뺨 가격한 홀란드→형편없는 슈팅에도 득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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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홀란드가 행운의 골을 만들어냈다.

맨시티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22승7무3패(승점 73점)의 성적과 함께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날과 리버풀(이상 승점 71점)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와 루턴 타운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맨시티는 속공 상황에서 페널티에어리어 단독 찬스르 맞이한 홀란드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키퍼 카민스키의 선방에 막혔고 이것을 이어받은 도쿠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으로 굴절됐다. 홀란드는 굴절된 볼을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홀란드의 슈팅은 루턴 타운 수비수 하시오카의 얼굴을 맞고 굴절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올 시즌 루턴 타운에서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 출전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데뷔한 일본 수비수 하시오카는 인상적인 자책골을 기록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홀란드가 이끌어낸 맨시티의 루턴 타운전 선제골에 대해 '홀란드의 킥은 코너플래그로 향하고 있었지만 득점이 됐다. 최근 홀란드의 많은 슈팅과 마찬가지로 홀란드의 슈팅은 형편없었고 골문을 크게 벗어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운이 좋게도 홀란드의 슈팅은 수비수 하시오카의 머리 옆에 명중됐고 루턴 타운 선수들은 머리를 긁적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루턴 타운 수비수들조차 홀란드가 득점할 수 없을 것 같아 도와줬다' 등 홀란드의 형편없는 슈팅을 조롱하는 팬들의 반응을 소개하기도 했다.

맨시티는 루턴 타운을 상대로 홀란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도쿠, 더 브라위너, 알바레즈가 공격을 이끌었다. 누네스와 코바치치가 중원을 구성했고 그바르디올, 아칸지, 디아스, 루이스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맨시티는 루턴 타운과의 맞대결에서 경기시작 2분 만에 상대 자책골과 함께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맨시티는 후반 19분 코바치치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코바치치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루턴 타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31분 홀란드가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했다. 페널티에어리어를 돌파하던 도쿠가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홀란드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루턴 타운은 후반 36분 바클리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후반 42분 도쿠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도쿠는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루턴 타운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후반전 추가시간 그바르디올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했고 맨시티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맨시티의 홀란드는 루턴 타운전에서 자책골을 유도한데 이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올 시즌 리그 20호골과 함께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맨시티는 루턴 타운전 대승과 함께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시티와 루턴 타운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장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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