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데뷔시켰는데, 박진영은? 3년 묵힌 '팀 JYP' 올해는 무사 데뷔할까 [MD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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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JYP / SBS '라우드'
팀 JYP / SBS '라우드'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올해는 무사히 데뷔할 수 있을까.

지난 2021년 SBS에서는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LOUD'(라우드)를 선보였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수장 박진영과 피네이션 수장 싸이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각 소속사에서 데뷔할 멤버를 선발했다.

이에 팀 피네이션의 최종 데뷔조는 2022년 5월 17일 TNX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고, 지난해 6월 풀네임인 더뉴식스(THE NEW SIX)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또 더뉴식스는 데뷔 후 2년 동안 미니앨범 3장과 디지털 싱글 1장 등 총 4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팀 JYP는 'LOUD'가 종영한 지 3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 데뷔조차 하지 못했다. 그 사이 데뷔조로 선발됐던 윤민이 탈퇴해 이계훈, 아마루, 케이주, 이동현 등 4명의 멤버만 팀 JYP에 남은 상황이다.

SBS '라우드'
SBS '라우드'

당초 2022년 이듬해 중순 'LOUD'로 탄생한 보이그룹이 데뷔한다는 설이 나돌았지만, 2023년 데뷔는 무산됐다. 이후 지난해 말, 2024년 2분기에 데뷔가 예정돼 있다는 증권사발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정확한 데뷔일이 정해지지 않은 이상, 올해 데뷔도 장담할 수 없다.

JYP 내에서도 'LOUD'보다 늦게 방영된 미국 현지화 K팝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 'A2K'를 통해 선발된 VCHA(비춰)가 지난 1월 정식 데뷔했다. 또 일본 현지화 보이그룹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 시즌2'로 탄생한 넥스지(NEXZ)는 지난해 12월 한국 선공개 곡 '미라클(Miracle)'을 발매했고, 정식 데뷔를 앞두고 준비과정을 담은 첫 리얼리티 '클럽 넥스지'를 지난 10일부터 처음 선보이며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3년간 'LOUD'에서 함께 데뷔를 목표로 경쟁했던 동료들과 JYP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동료들이 팀 JYP보다 먼저 데뷔한 만큼 이들의 팬들도 아쉬울 터다. 더욱이 4명의 멤버만으로는 2PM, 스트레이 키즈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JYP 보이그룹의 계보를 잇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섞인 반응도 있다.

과연 팀 JYP는 올해 무사히 데뷔해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과 만날 수 있을지, 어떤 색을 가진 보이그룹으로 모습을 비출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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