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 오지환 솔직 고백, 왜 주장직을 내려놔야 했나

시간2024-04-15 10:35:00 잠실=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LG 트윈스 오지환./LG 트윈스
LG 트윈스 오지환./LG 트윈스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

LG 트윈스 오지환이 주장직을 내려놓은 것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다.

오지환은 지난 12일 염경엽 감독을 찾아가 주장 교체를 요청했고, 염 감독은 이를 수용했다.

오지환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동안 LG 주장을 맡았다. 지난해엔 29년만 통합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시리즈 MVP에 오르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오지환은 '우승 캡틴'이 됐다.

올해로 3년 연속 주장으로 시즌을 맞이했는데 개막 후 18경기 만에 자리를 내놓게 됐다.

새 주장은 김현수가 맡는다. 2019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주장을 맡았던 김현수는 3년 만에 다시 주장 완장을 찼다.

오지환은 구단을 통해 "주장으로서 부족함이 있다고 계속 생각했다"며 "주장에 대한 책임감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야구에 집중하고자 주장직을 내려놓고 싶다고 요청을 드렸고, 염경엽 감독님도 수용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성적 부진으로 인한 부담감이 컸다. 오지환은 14일 경기까지 20경기 타율 0.221 4타점 OPS 0.571에 그치고 있다. 특히 14일 경기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2024년 4월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년 4월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LG-두산의 경기. LG 오지환이 5-9로 패배한 뒤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마이데일리

오지환으로부터 주장직을 내려놓기까지의 진심을 들을 수 있었다. 14일 경기 전 만난 오지환은 "내가 야구 못 한게 한 두 번 못 한게 아니지 않나. 그런데 주장으로서 부정적인 감정을 팀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게 너무나 싫었다. 긍정적인 시너지를 줘야 하는데..."라면서 "이런 것들이 심적으로 오면서 사람들에 대한 시선에 뭔가 숨이 턱 막히더라. 이래가지고는 너무 보잘 것 없는 사람이 될 것 같아서 주장직을 내려놓게 됐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최근 견제사, 주루사 등 팀에 찬물을 끼얹은 부분에 대해 크게 자책 중이었다.

오지환은 "제 스스로가 납득이 되지 않는다. 감독님께서는 사인을 냈다고 하시면서 도와주시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이것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 '고참이라는 사람이 왜 이렇게 야구를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 이제 야구를 어느 정도 알게 되면서 더 쉽게 넘어가지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미 시즌 초반, 개막하자마자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오지환은 "사실 이렇게 시합을 뛰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다"고 고개를 숙였다.

염경엽 감독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오지환은 "감독님께서 '참고 견뎌봐라'라고 말씀하셨다. 여러 번 말리셨지만 제 입장을 많이 고려해주셨다. 일단은 '네가 살아야 하니깐 알겠다'고 해주셨다. 선수 입장을 잘 이해해 주신다"고 말했다.

마음을 먹은 뒤엔 김현수, 수석코치에 이어 염경엽 감독까지 차례대로 이야기를 했다.

오지환은 "현수 형에게 가장 먼저 말씀드렸다. 사실 선배들께는 감독님께 가기 전에 먼저 말씀을 드렸다. 현수 선배는 얘기하면서 좀 이겨내 보라고 하셨다. 선수들도 다들 그렇게 얘기해줬다"면서 "일단 현수 형이 우리 선수들을 잘 안다. 그래서 현수형에게 진짜 죄송하고, 또 모든 선배들한테도 죄송한 마음이다. 내가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죄송하고, 또 현수 형이 맡아서 해준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 많이 미안하다. 나도 선수로서 팀에 도움이 돼야 하니까 그렇게 판단했다"고 진심을 전했다.

2024년 4월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년 4월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유격수 오지환이 수비하고 있다./마이데일리
2024년 4월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LG 오지환이 7회초 2사 1,2루에서 구본혁의 역전타에 득점을 올리고 있다." />
2024년 4월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LG-두산의 경기.

LG 오지환이 7회초 2사 1,2루에서 구본혁의 역전타에 득점을 올리고 있다.

잠실=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송혜교, 조용히 올린 사진 한 장…성당 결혼식서 포착

  • 썸네일

    현아♥용준형, 명품백 들고 '편의점 데이트'

  • 썸네일

    김지수, 해외여행 중 투표 인증…"체코 대사관서 소중한 한 표" [MD★스타]

  • 썸네일

    '6월 컴백'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침대 셀카마저 ‘굴욕 無’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김새론, "내가 죽으면 이 글을 올려줘" 생전 남긴 마지막 메시지 공개 [MD이슈]

  • 커리어 첫 우승인데...'SON' 메달 없이 트로피만 들었다! UEFA 성명서 발표, "우리의 실수 진심으로 사과"

  • "우리 ♥남편은 관식이"…아이린, 오늘(23일) 사업가와 결혼 [MD투데이]

  • '쌍둥이 임신' 임라라, 결국 병원行…'입덧 3종세트' 당첨에 "살려줘"

  • 고준희, 3주 만에 10kg 감량…"효과는 확실한데 다시는 못할 듯"

베스트 추천

  • 송혜교, 조용히 올린 사진 한 장…성당 결혼식서 포착

  • 현아♥용준형, 명품백 들고 '편의점 데이트'

  • '부실복무 의혹' 송민호, 결국 檢 송치…병역법 위반 혐의

  • "지금은 이재명"…배우·감독·음악가 16인, 릴레이 李 지지 영상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베이비몬스터 아현 '그림자 복근' 한때 복근 운동만 800개씩 [한혁승의 포톡]

  • 썸네일

    역시 절친→케인 이어 손흥민도 드디어 무관 탈출! '손케 듀오' 나란히 첫 우승 감격[심재희의 골라인]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