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모욕 논란’ 애둘맘 리한나 “신이 원하는만큼 낳고 싶어, 딸 원한다”[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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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한나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가수 리한나(36)가 아이를 더 낳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인터뷰’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아이를 몇 명이나 더 낳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다.

리한나는 “신이 원하시는 만큼만 낳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두 명 이상이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두 명 이상이면 좋겠다. 내 딸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딸을 낳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것이다.

그는 에이셉 라키(35)와의 사이에서 이미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리한나는 중국판 ‘보그’ 4월호에 “아이들이 어떤 논리나 순응 없이 자신만의 개성과 성실함을 가지고 자라길 바란다”면서 “아이들이 그런 모습을 계속 탐색하고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리한나는 ‘인터뷰’ 매거진 화보에서 기독교를 모독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그는 수녀복을 연상시키는 옷을 입고 얼굴에는 윔플(기독교 문화에서 기혼 여성들이 자기 머리와 머리털을 감추기 위해 착용하는 것)을 둘렀다. 또한 옷의 단추를 풀어 헤쳐 가슴 일부와 어깨 한쪽을 드러냈다.

해외 네티즌은 “난 무슬리이지만 이것은 기독교 종교에 대한 모욕이다”, “종교가 대놓고 무시 당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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