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스키 포트폴리오 강화해 변화하는 음주 트렌드 대응
[마이데일리 = 유현희 기자] 드링크인터내셔널이 주류 포트폴리오 강화한다.
임페리얼로 알려진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캐나다 라이 위스키 ‘로트 40 (Lot No. 40)’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위스키 브랜드를 다양화한데 이어 와인과 라이 위스키까지 품목 다변화에 나선 셈이다.
라이 위스키는 버번 위스키와 함께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위스키다. 옥수수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버번과 달리 호밀을 사용한다. 로트 40은 캐나다 최남단 지역에 위치한 170년 역사의 하이럼 워커 앤 선즈 증류소에서 호밀 100%로 생산한 라이 위스키다.
로트 40은 전통적인 구리 포트에서 12시간 동안 증류되며 호밀빵의 풍미, 시트러스함과 플로럴향이 더해져 다양한 노트를 느낄 수 있다. 증류된 원액은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해 바닐라, 토피, 그리고 카라멜의 달콤하고 따뜻한 향으로 풍미를 완성했다.
로트 40은 올드패션드, 맨하탄 또는 뷔 카레와 같은 클래식 칵테일 원료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드링크인터내셔널 차훈 대표는 “그동안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정통 스카치 위스키 임페리얼과 패스포트에 더해 자회사 인터리커를 통해 싱글몰트 위스키 로크로몬드를 수입하면서 스카치 위스키에 집중해 왔다”며, “캐나다 라이 위스키 로트 40을 통해 위스키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음주문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갖춰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유현희 기자 yhh120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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