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엠마 왓슨, 34살 기념 “상의 실종 화보”…좋아요 200만개[해외이슈]

엠마 왓슨/소셜미디어
엠마 왓슨/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리포터’ 엠마 왓슨이 34살 생일을 맞아 파격적 화보를 선보였다.

그는 15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에 “34”라는 숫자와 함께 두 장의 흑백사진을 게재했다. 왓슨은 이날 34살이 됐다.

엠마 왓슨/소셜미디어
엠마 왓슨/소셜미디어

사진 속 왓슨은 상의를 탈의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 게시물은 현재 2백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으며, 팬들은 그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왓슨은 2018년 영화 ‘작은 아씨들’ 이후 거의 6년간 연기를 멀리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5월 2일 파이낸셜타임즈와 인터뷰에서 배우라는 직업에 “별로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약간 갇혀 있다고 느꼈던 것 같다. 정말 힘들었던 점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무언가를 나가서 팔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영화 앞에 서서 모든 기자에게 '이것이 당신의 관점과 어떻게 일치합니까?"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과정에 관여할 수 없는 일의 얼굴이자 대변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월플라워', '노아', '미녀와 야수', '작은 아씨들' 등에 출연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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