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붐, 딸 낳더니 되게 열심히 한다" 극찬[세모집]

아빠가 된 후 더욱 텐션이 오른 방송인 붐을 극찬한 슈퍼모델 출신 사업가 겸 방송인 홍진경/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세모집 - 세상의 모든 집'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슈퍼모델 출신 사업가 겸 방송인 홍진경이 아빠가 된 후 더욱 텐션이 오른 방송인 붐을 극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세모집 - 세상의 모든 집'(이하 '세모집')에서 붐은 유명 디자이너 톰 브라운,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드, 건축계의 거장 노먼 포스터, 미국 유명 예술가 카우스,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이 다녀간 세계 100대 디자이너 양태오의 북촌 한옥 청송재와 능소헌으로 출장 임장을 떠났다.

붐은 이를 소개하기에 앞서 "제가 직접 출산 전에 긴급하게 다녀왔다"고 알렸다. 지난 2022년 4월 7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한 붐은 지난달 첫 딸을 품에 안은 바 있다.

붐은 이어 "저도 남의 집 보는 거 되게 좋아하고 자주 다녔다. 근데 이 임장은 달랐다. 제가 본 집 중에 이런 느낌의 임장은 처음이다"라고 기대감을 높이며 남다른 텐션을 보였다.

아빠가 된 후 더욱 텐션이 오른 방송인 붐을 극찬한 슈퍼모델 출신 사업가 겸 방송인 홍진경/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세모집 - 세상의 모든 집' 방송 캡처

이에 오상진은 "진짜 열심히 한다. 와 파이팅이 넘치네~"라고 감탄했고, 홍진경은 "제가 제작진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아침 일찍 임장을 갔는데도 이 텐션 그대로 가서 북촌을 아주 뭐 뒤집어 놨다고 그러더라고"라고 전했다.

그러자 붐은 "왜냐면 그 기운을 저는... 모르겠다. 사대문 안에만 들어가면 끓어올라. 전생에 광대였나 봐!!! 조선의 광대"라고 설명했고, 홍진경은 "딸 낳더니 되게 열심히 한다~"고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제이쓴은 "그래 철든다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공개된 양태오 디자이너의 북촌 한옥 청송재와 능소헌 출장 임장에서 붐은 시작부터 과한 텐션을 보이더니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를 '붐 내려온다'로 개사해 부르며 춤까지 춰 웃음을 안겼고, 이를 본 제이쓴은 "열심히 사는 느낌이야. 배워야겠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세모집 - 세상의 모든 집'은 정해진 주제에 맞는 세계 각국의 집을 소개하고 집값, 집에 숨어 있는 비밀 맞히기를 통해 도시의 물가와 문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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