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아부다비 대회 '기대 만발'
타이틀전 등 메인 이벤트에 관심 집중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문화관광청이 다시 손을 맞잡았다. 오는 10월 26일(이하 한국 시각) UAE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UFC 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UFC 308을 개최하고 타이틀전 등이 포함된 '역대급' 메인 이벤트를 준비한다.

UFC 308과 팬들이 사랑하는 아부다비 쇼다운 위크가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다시 진행된다. 7일 동안 도시 전역에서 팬 이벤트, 콘서트, 호텔 프로모션, 식음료 행사, 스타 참석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UFC 308 아부다비 대회는 UFC의 통산 19번째 UAE 이벤트가 된다. 8월 3일 UFC 파이트 나이트 이벤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예정된 UAE 대회다. 두 대회는 UFC와 아부다비 문화관광청의 오랜 파트너십의 산물이다. 양측은 지난해 1년에 이 지역에서 여러 차례 대회를 개최하기로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아부다비 UFC 대회는 급속도로 큰 관심을 받으며 세계 격투기 일정뿐 아니라 이 지역의 핵심 요소가 돼가고 있다. 팬들은 오랫동안 아부다비 대회에서 열린 UFC 슈퍼스타 선수들의 역사적 대결을 지켜봤다. 

H.E. 살레 알 게지리 아부다비 문화관광청장 관광국장은 "또 한 번 아부다비에서 짜릿한 UFC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지난 5년 동안 UAE 수도는 잊혀지지 않을 경기들을 무대에 올려 챔피언들이 부상했고, 이 지역과 전 세계 팬들에게 오래 남을 추억을 선물했다"며 "개인적으로 UFC 308을 직접 경험할 것이 무척이나 기다려진다. 아부다비는 세계 격투기 수도로서의 지위를 더욱 더 공고히 할 것이다"고 전했다.

VIP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는 곧 UFC의 공식 VIP 익스피리언스 공급자인 온 로케이션으로 선보인다. 프리미엄 좌석, 계체행사에 대한 VIP 접근권, UFC선수와 포괄적인 환영 행사, 팬미팅 등이 포함된 공식 티켓 패키지로 독점적 접근권을 즐길 수 있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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