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현장인터뷰] "로테이션 승리, 의도한 대로 흘러가 기쁘다"...김기동 감독, '서울더비' 승리에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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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감독/대한축구협회
김기동 감독/대한축구협회

[마이데일리 = 목동 최병진 기자] 김기동 FC서울 감독인 승리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서울은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던 서울은 후반 17분에 득점에 성공했다. 한승규의 코너킥을 황현수가 헤더로 연결하면서 그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서울은 한 골을 잘 지켜내면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역대 두 번째 서울더비에서 승리한 서울은 코리아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 후 김기동 감독은 “기분 좋은 결과다. 로테이션을 했고 다음 경기에서 뛸 선수들에 대한 시간 분배도 했다. 의도한 대로 흘러갔다. 새롭게 투입된 선수들이 충분히 역할을 해줬다. 훈련을 통해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선발로 출전해 무실점을 이끌며 득점까지 기록한 황현수에 대해서는 “현수의 상태는 관리를 해왔다.. 1차 전지훈련을 함께 못했고 2차 훈련 때 경기에 조금 뛴 게 전부다. 그러고 리그가 시작되면서 종아리 부상을 당해 3주 동안 쉬었다. 연승경기를 20분, 45분 그리고 지난 경기에서 처음으로 90분을 뛰었다. 고민이 많았다. 현수와 이야기를 해서 경기 출전이 괜찮겠냐고 물어봤다. 첫 출전인데 실수를 하면 더 어렵지 않겠냐고 하니 자신감을 들러냈다. 오늘 충분히 이전 기량을 보여줘서 앞으로 (김)주성이가 돌아오기 전까지 돌아가면서 활용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황현수/대한축구협회
황현수/대한축구협회

시게히로에 대해서도 “팀에 오자마자 너무 급하게 인천전에 뛰게 했고 이른 시간에 교체를 해서 미안한 부분도 있었다. 시게히로와도 미팅을 했다. 3선에 대한 고민이 있어 일찍 투입했는데 적응이 되기 전에 무리하게 투입시켜 사과를 했다. 지금은 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 적응을 했다고 판단했다. 오늘 경기가 기회가 될 것이라 했고 충분히 활동량을 가져가면서 역할을 해줬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확실히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훈련을 통해서 더 좋아질 것이라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마무리했다.

목동 =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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