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첫 컴백을 앞둔 그룹 휘브(WHIB)의 성장이 기대된다.
18일 마이데일리는 휘브가 오는 5월 컴백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데뷔한 지 6개월 만에 두 번째 싱글로 돌아오는 것.
휘브는 원준·인홍·이정·하승·유건·재하·제이더·진범 등 멤버로 구성된, 씨제스 스튜디오가 JYJ 이후 13년 만에 선보인 8인조 보이그룹이다.
팀명은 'WHITE'와 'BLACK'의 합성어로, 휘브는 컬러 차트의 양극단에 있는 것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과 수많은 색 중 자신들만의 색을 찾아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치며 지난해 11월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휘브는 첫 번째 싱글앨범 '컷-아웃(Cut-Out)'으로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뱅!(BANG!)'과 유쾌하고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디지(DIZZY)' 등 상반된 느낌의 더블 타이틀 곡을 선보였다.
멤버 전원 센터 비주얼을 자랑하고, 연습생 시절 JYJ 김재중의 말레이시아 투어를 따라가 버스킹을 하는 등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은 만큼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하이엔드 보이그룹으로 음악 팬들의 눈에 띄었다.
음악 방송에서도 절도 있는 군무와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무대 매너로 '괴물 신인'임을 증명했다. 또 최근에는 'KCON HONG KONG 2024'(케이콘 홍콩 2024)에 참석해 홍콩 팬들을 매료시켰다.
'여러 가지 색의 도화지를 잘라 붙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듯, 여러 빛깔의 음악을 통해 휘브 만의 색을 가진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시작하겠다'는 마음으로 데뷔부터 폭 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준 휘브다. 실력을 갖춘 그룹인 만큼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되는 바. 6개월 만 컴백해 새 싱글로 보여줄 휘브의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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