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앞에서 뛰면 돼' 뮌헨, 키미히 이탈 대비→리즈 18세 MF 영입 관심...'갈락티코 3기' 원하는 레알과 경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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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 아치 그레이/게티이미지코리아
리즈 유나이티드 아치 그레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리즈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아치 그레이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뮌헨은 리즈의 그레이에게 관심이 있다. 뮌헨은 리즈 출신의 18세 최고 인재인 그레이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뮌헨은 그의 재능에 대해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레이는 잉글랜드 국적의 18세 수비형 미드필더다. 2014년 리즈 유스팀에 입단한 그레이는 18세 이하(U-18), U-21 팀을 거쳐 리즈 성인팀 데뷔까지 이뤄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팀의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그레이는 187cm라는 큰 키로 중원에서 안정감을 더하는 미드필더다. 아직 유망주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상황 판단 능력을 가졌으며 탈압박 능력과 패스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라이트백까지 소화할 수 있어 멀티 능력까지 갖췄다.

리즈 유나이티드 아치 그레이/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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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그레이는 15세의 나이로 1군에 콜업돼 성인 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2-23시즌에는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선발 출전해 16세의 나이로 성인팀 선발 데뷔를 이뤄냈다. 데뷔전에서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리즈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난 시즌 그레이는 리즈와 프로 계약까지 체결했다. 그레이는 올 시즌부터 리즈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잉글랜드 EFL챔피언십(2부리그) 41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즈가 리그에서 43경기를 했는데 그중 41경기에 출전했다는 것은 그만큼 부상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뮌헨은 다음 시즌 미드필더 그레이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유는 요슈아 키미히의 이탈을 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뮌헨의 핵심 미드필더 키미히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 불화를 겪었고, 수석 코치와 직접 몸싸움을 벌이기까지 했다. 

게다가 현재 키미히 영입에 맨체스터 시티, FC 바르셀로나 등 빅클럽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키미히 역시 재계약을 맺는 것을 보류하면서 아직 확실하게 잔류, 이적 등 스탠스를 취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뮌헨은 대체자로 그레이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즈 유나이티드 아치 그레이/게티이미지코리아
리즈 유나이티드 아치 그레이/게티이미지코리아

다만 뮌헨이 그레이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영국 'HITC' 그레이엄 베일리는 3일 "레알은 리즈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아치 그레이를 관찰하기 위해 지난 헐 시티전에서 스카우터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또한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플라텐버그는 "뜨거운 주제는 아니다. 뮌헨과 아직 선수의 에이전트 사이에는 접촉이 없다. 그레이는 리즈의 핵심 선수이며 계약은 2028년까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만약 뮌헨이 그레이를 영입하게 된다면 김민재의 수비 부담은 한 층 덜어질 수 있다. 그레이는 언급한 것처럼 장신으로서 중원에서 안정감을 더하게 된다. 비교적 수비형 미드필더로 작은 키에 속하는 키미히와는 다른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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