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조지 밀러 감독, 망원시장 떡꼬치 먹방 “봉준호와 다정한 투샷”

조지 밀러 감독/워너브러더스
조지 밀러 감독/워너브러더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의 조지 밀러 감독이 한국의 매력에 푹 빠졌다.

워너브러더스는 19일 소셜 미디어에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로 한국을 찾은 조지 밀러 감독의 망원시장 떡꼬치 먹방이 화제”라고 전했다.

이어 “시장을 구경하며 K-댕댕이의 매력에 빠지기도 했다. 사진찍기 전 견주님에게 동의를 구하는 스윗함까지” 보여줬다고 밝혔다.

밀러 감독은 스페셜 GV를 함께 진행한 봉준호 감독과 다정한 포즈를 사진을 찍기도 했다.

밀러 감독은 최근 스페셜 GV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어왔고 한국 관객들이 얼마나 영화를 사랑하는지 잘 알고 있다. 방금 보여드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제가 유일하게 편집한 것인데, 봉준호 감독에게 배운 것이다”라며 특별한 비하인드까지 공개해 놀람을 자아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안야 테일러-조이 분)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5월 22일 개봉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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