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안국건강이 임직원이 직접 키운 반려 나무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안국건강은 2021년부터 매년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연계하여 ‘반려나무 나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안국건강 전 직원이 1인 1반려 나무 입양을 통해 양육한 후 나무가 필요한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현재까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홍천군 방내리 산 등 5곳을 청정림으로 가꾸었고, 총 400그루 이상의 반려나무가 복지재단에 전달되었다.
이번에는 ‘서울특별시립 여성보호센터’에 반려나무를 기부한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해당 센터를 이용하는 여성 노숙인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제품도 함깨 기부해 나눔을 실천했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반려나무 나눔 사업’은 단순 물품 후원이 아닌 직접 키운 반려나무를 통해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반려 나무 기부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국건강은 올해부터 제조철학 ‘USE-NO USE’를 구체화해 전사적으로 시행 중이다. 자연과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것만 안심하고 사용하고, 불필요한 것은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사람과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100% 생분해 대나무 펄프지를 사용하고, 분리배출이 필요 없는 친환경 수해리 테이프를 사용하여 고객 편의를 높이고 비닐 테이프의 사용을 절감하고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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