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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어공주’ 할리 베일리(24)가 심각한 산후 우울증과 싸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그는 최근 스냅챗 동영상에서 이 경험을 "지금까지 느껴본 것 중 가장 큰 파도로 이루어진 바다에서 수영하는 것"에 비유했다
베일리는 “익사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숨을 쉬려고 노력한다”면서 “숨을 쉬고 올라오는 순간이 있는데, 그 순간은 가장 아름다운 순간처럼 느껴지고 정말 멋지다. 그러다 다시 물에 빠지는 순간이 온다”고 털어놓았다.
베일리는 자신의 정신 건강 문제는 생후 3개월 된 아들 헤일로와 "전혀 상관없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 헤일리와 30분 이상 떨어져 있는 것이 힘들다. 겁이 난다”고 말했다.
베일리는 우울증이 정말 심해졌을 때 어려움을 극복하게 도와준 파트너 DDG(26)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베일리는 지난 1월 DDG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 나의 헤일로(HALO). 이 세상은 너를 너무 알고 싶어 한단다"라는 캡션과 함께 'HALO'가 새겨진 팔찌를 낀 작은 아기의 손이 담긴 사진을 공유한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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