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트랜스베버리지는 미국 클래식 위스키 ‘와일드 터키 101 라이’를 글로벌 첫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라이 위스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생산되며 호밀을 주원료로 한다. 스카치 또는 버번 위스키보다 덜 숙성된 어린 상태에서 마시며 맛이 더 강한 편이다.

와일드 터키 101 라이는 맨해튼, 사제락 등 클래식 칵테일의 기주로써 전 세계 바텐더에게 사랑받고 있다. 제품의 숫자 101은 101 프루프, 즉 50.5%의 ABV(알콜 바이 볼륨)를 뜻한다.

마스터 디스틸러 부자인 지미와 에디 러셀의 엄격한 품질 관리 아래 높은 호밀 함량, 낮은 도수의 증류, 앨리게이터 차르 배럴 방식 등 와일드 터키만의 비법으로 부드럽고 풍부한 향과 강렬한 피니시를 제공한다. 

깊은 갈색의 황금빛 하이라이트에 바닐라와 향신료의 풍부하고 균형 잡힌 향, 이어지는 독특한 토피넛과 후추의 따뜻한 스모키함과 마지막으로 스파이시한 스모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시아 베스트 50 바’에 8년 연속 선정된 앨리스바와 겟올라잇의 오너이자 바텐더인 김용주 대표는 “한국에도 정식 수입되는 와일드 터키 101 라이로 만든 맨해튼 칵테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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