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팀 맞아? 승률 0.469→0.739 급상승! 클리블랜드 태풍, 최근 5연승 포함 8승 2패 고공비행…메이저리그 최고 승률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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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17승 6패로 AL 중부지구 선두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고 승률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클리블랜드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클리블랜드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클리블랜드를 주목하라!'

환골탈태. 지난 시즌과 완전히 다른 경기력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시즌 승률 0.469에 그친 팀이 올 시즌 초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 승률을 마크했다. 승률 0.739를 찍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에 오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이야기다.

클리블랜드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서 4-1 역전승을 올렸다. 0의 행진 속에 7회초 먼저 1점을 내줬다. 하지만 7회말 곧바로 2점을 얻으며 역전에 성공했고, 8회말 2점을 더하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5연승을 신고하며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올렸다.

그야말로 거칠 것이 없다. 현재 17승 6패 승률 0.739를 찍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6승 6패·승률 0.727)을 따돌리고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지켰다. 세부 기록을 보면 좋은 성적이 우연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올 시즌 23경기에서 128득점 73실점을 기록하며 +55의 득실 차를 적어냈다. 홈에서 7승 3패, 원정에서 10승 3패로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는 고전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에 그쳤다. 76승 86패로 5할 승률에 훨씬 못 미쳤다. 승률 0.469에 머물렀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차지하면서 와일드카드를 거머쥔 미네소타 트윈스에 무려 11경기나 뒤졌다.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가운데 11위에 랭크됐다.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클리블랜드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시즌 초반 무시무시한 질주를 거듭하고 있다. 3월 2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개막전 원정 경기에서 8-0 승리를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오클랜드와 개막전 시리즈에서 3승 1패 우위를 점했다. 4월 초 4연승에 이어 최근 5연승을 내달리면서 최고 승률을 올렸다.

클리블랜드는 25일과 26일 보스턴과 홈 경기를 치른다. 이어 27일부터 애틀랜타와 원정 3연전을 가진다. 최고 승률을 다투는 애틀랜타를 상대로도 고공비행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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