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블론세이브하면 허탈하고 초라해” KIA 최연소 100SV 클로저 솔직고백…야구도 인생도 ‘쉽지 않아’[MD고척]

시간2024-04-25 05:59:00 고척=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정해영/고척=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정해영/고척=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허탈하고, 초라하죠.”

마무리투수는 참 어렵다. 박빙 승부서 리드를 지키면서 경기를 잘 끝내면 짜릿한 기분으로 포수, 내야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한다. 심지어 한국시리즈 우승을 결정하는 세이브라도 하면 구단의 우승 기념액자 주인공이 된다. 그 정도로 매력적인 보직이다.

정해영/고척=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정해영/고척=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불펜투수가 선발투수보다 여전히 스포트라이트도 덜 받고, 연봉의 평균을 내도 적은 건 엄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과거보다 불펜투수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 적어도 꾸준한 성적을 낸 클로저라면 FA 시장에서 꽤 대접을 받는다.

그래도 클로저만의 고충은 여전하다. 물론 1이닝만 던지면 된다고 하지만, 자신의 뒤를 책임질 투수가 없다는 그 부담이 셋업맨과는 또 다르다. 자신이 무너지면 팀의 패배로 이어지니, 선발투수와는 차원이 다른 부담감이 있는 셈이다.

KIA 타이거즈 우완 정해영(23)은 그런 압박과 늘 싸우는 클로저다. 그는 2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KBO리그 역대 가장 적은 나이로 100세이브를 달성했다. 230경기, 22세8개월1일만에 통산 세 자릿수 세이브 돌파. 프로 세계에 나이는 아무런 의미 없지만, 5년차 투수에게 마무리의 압박감은 어쩌면 가혹할 수 있다.

알고 보면 리그에 정해영과 비슷한 연차의 젊은 투수들 중 정해영처럼 클로저로 롱런하는 선수가 단 1명도 없다. 그래서 정해영의 가치가 높다. 100세이브를 한 김에, 궁금해서 물어봤다. 그는 마무리의 고충을 두고 “블론세이브를 하면 허탈하다. 동점이 되면 나 자신이 초라해진다”라고 했다.

마무리에게 가장 굴욕적인 순간은 경기가 끝나지 않았는데 강판되는 것이다. 정해영도 그런 순간이 있었다. 그러나 극복하고 또 극복해서 최연소 100세이브에 이르렀다. 현재 KBO리그에서 정해영보다 많은 세이브를 쌓을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투수는 없다. 이젠 KIA의 자존심과도 같다.

여기에 정해영은 빠른 공을 갖고 있지 않은 투수는 마무리로 성공하기 어렵다는 편견과도 싸운다. 사실 지난 겨울 미국 시애틀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센터에서 약 1개월간 훈련하면서 투구밸런스를 재정립, 올 시즌 구속이 많이 빨라졌다.

2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100세이브를 따낼 때도 PTS 기준 패스트볼 최고 148km까지 나왔다. 구속보다 회전수, 좋은 수직무브먼트로 승부하는 정해영에겐 고무적인 수치. 타자들이 체감하는 정해영은 150km 파이어볼러다.

정해영은 “마무리는 구속이 빨라야 한다고 하지 않나. 구속이 안 나오면 안타나 홈런을 맞을 확률이 높다고 해서 신경을 많이 쓴다. 잘 안 돼서 힘들었던 적도 있다. 그래도 올해는 비 시즌에 준비를 잘 해서 순조로운 출발을 한 것 같다”라고 했다.

12경기서 1승1패10세이브 평균자책점 2.25. KIA의 막강한 전력과 함께 생애 첫 세이브왕에 도전한다. 올라간 구속만큼 고무적인 건 클로저로서 정해영의 아주 좋은 성격이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지 묻자 “성격상 깊게 뭔가에 빠지지 않는다. 그냥 잠을 잔다”라고 했다. 블론세이브를 하거나 투구내용이 안 좋아도 빨리 잊는다는 얘기다.

정해영/고척=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정해영/고척=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정해영은 이미 성공한 클로저다. 앞으로도 어려움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야구와 인생은 원래 그렇다. 아무리 봐도 앞으로도 대성할 일만 남은 것 같다.

고척=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강민경, 헤드셋+숏 레깅스 "장 볼때도 힙하네" 쇼핑 카트도 있어보여

  • 썸네일

    '김송♥' 강원래, "사라지고 싶다는 말 오해입니다 꿍따리샤바라"

  • 썸네일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썸네일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결벽증' 서장훈, 국대 시절 논란…합숙하다 인성 드러나 '헉'

  • 박수홍♥김다예, 70억 압구정家 내부 공개…럭셔리 인테리어 눈길 [마데핫리뷰]

  • 빽가, "카톡 프사 엄마 보물1호는 백성현 나였네요" 애끓는 사모곡

  •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 '전신 피멍' 아옳이 승소 후 다낭에서 미모 폭발 근황

베스트 추천

  • 강민경, 헤드셋+숏 레깅스 "장 볼때도 힙하네" 쇼핑 카트도 있어보여

  • '김송♥' 강원래, "사라지고 싶다는 말 오해입니다 꿍따리샤바라"

  •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O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이래서 '언슬전' 화제됐나…고윤정 "연기, 납득할 때까지 파고든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