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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박지환(43)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박지환은 27일 서울 모처에서 11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식을 치른다. 이날 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박지환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박지환 부부는 아들을 품에 안았다.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장이수 역으로 활약하며 신스틸러로 큰 사랑을 얻고 있다. 그가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4'는 지난 24일 개봉해 독주 중이다.
'범죄도시4'는 개봉 첫날 관객수 82만 1631명(이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범죄도시' 시리즈 중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역대 한국영화 오프닝 기록으로는 4위다.
개봉 4일째인 이날 오전 8시에는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에 이룬 기록이다. 누적 관객수는 255만 2018명이다.
특히 이날부터 '범죄도시4' 서울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어, 허명행 감독과 배우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등은 일정을 소화한 후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지환은 결혼식 다음날인 28일부터 무대인사에 함께한다.
'범죄도시4' 흥행과 더불어 결혼식까지 올리는 박지환을 향해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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