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전력강화위, 오늘 비공개 회의 진행...국가대표 감독 사령탑 후보군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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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대한축구협회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이 막바지에 돌입했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30일 비공개 회의를 진행해 국가대표팀 새 감독 후보군을 압축할 예정이다.

대표팀 감독은 현재 공석이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을 끝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됐고 3월에 펼쳐진 태국과의 2026 붕중미 월드컵 2차 예선 2경기는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4월 초 대표팀 감독 후보군을 공개했다. 한국인 4명과 외국인 7명으로 총 11명의 지도자를 후보군에 올렸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외국인 감독 7명부터 비대면 면접을 진행했고 최근에는 유럽 등을 찾아 해당 감독들을 직접 만나 논의를 했다.

전력강화위는 5월 중으로 새로운 정식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라이프치히, 리즈 유나이티드 등을 이끈 제시 마치(미국) 감독이 거론되기도 했다.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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