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의 무한질주...日 라인 뮤직 앨범 톱100·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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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세븐틴이 세븐틴 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활약하고 있는 세븐틴이 본업인 음악으로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고 있다.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로 일본의 주요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일본 오리콘이 지난 1일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4월 30일 자)에서 25만 5797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로 직행했다.

이 앨범은 같은 날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 앨범 톱100과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종합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MAESTRO’는 일본 아이튠즈 음원 차트 K-팝 장르와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MAESTRO’는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순항 중이다. 이 곡은 멜론, 지니뮤직, 벅스, 바이브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및 일간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유닛곡 ‘LALALI’, ‘Spell’, ‘청춘찬가’도 멜론 톱100 등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17 IS RIGHT HERE’는 세븐틴의 과거-현재-미래를 집대성한 앨범이다. 타이틀곡과 유닛곡 등 신곡 4곡을 비롯해 세븐틴의 이름을 빛낸 역대 타이틀곡 28곡, 연주곡 ‘아낀다 (Inst.)’까지 총 33곡이 담겼다.

세븐틴은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MAESTRO’ 열풍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오는 18~19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이어간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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