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디엠지이엔티 대표 “차별화된 K-콘텐츠 유치 나설 것”

[마이데일리 = 황상욱 기자] K-콘텐츠와 한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한류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디엠지이엔티가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디엠지이엔티와 롯데호텔앤리조트는 4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이상호 디엠지이엔티 대표이사, 이상훈 디엠지투어리스트 대표이사, 이정주 롯데호텔앤리조트 미래사업본부장, 김지태 롯데호텔앤리조트 개발 부문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호텔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엠지이엔티가 쌓아온 업계 지식과 전문성을 공유하는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신규 개발 프로젝트 지원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 방안에 관해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이어온 K-콘텐츠 등의 마케팅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디엠지이엔티 이상호 대표는 “그간 롯데호텔앤리조트와 K-콘텐츠 협업을 통해 <이영현, 이현우 떠나는 롯데리조트 속초 콘서트 ‘Waves of Soul’>(3월 23일), <2024년 FTISLAND 팬미팅 IN SEOUL ‘Sweet Propose’>(3월 30일), <레오 팬미팅 + 빅스 팬미팅>(5월 18일), <차학연(엔) 팬미팅 + 빅스 팬미팅>(5월 19일), <전종혁 콘서트>(6월 1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K-팝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라면서 “롯데호텔앤리조트와의 동행을 통해 디엠지이엔티는 비즈니스를 넘어 K-콘텐츠와 한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디엠지이엔티는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류스타 이벤트 비즈니스 및 해외 매니지먼트, 한류스타 팬미팅 등 공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킨키닛폰투어리스트 코퍼레이트 비즈니스와 전략적 계약을 통해 향후 일본 상장을 추진 중에 있다.

황상욱 기자 eye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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