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김승혜, 개그맨 부부 21호 될까…결혼전제 열애설 묵묵부답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개그우먼 김승혜가 동료 개그맨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일 스포츠서울은 김승혜가 동료 개그맨과 지난해 겨울부터 결혼을 전제로 6개월 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승혜는 교제 중인 동료 개그맨과 함께 서울시내 예식장을 둘러보는 둥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다만 김승혜와 결혼 준비에 나선 동료 개그맨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마이데일리는 김승혜에게 직접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김승혜는 1987년 생으로 2007년 SBS 신인 개그맨 선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뒤 같은 해 SBS 공채 9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4년에는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하기도 했다.

김승혜는 SBS '웃찾사', '개그투나잇', KBS 2TV '연예가 중계',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지난 2022년부터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 개벤져스 멤버로 활약 중이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 슬럼프'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개그계에는 개그맨-개그우먼 부부가 20호 있다. 1호는 지난 1998년 10월 결혼한 최양락, 팽현숙 부부다. 지난 3월 정호철과 이혜지가 결혼하면 20호 부부가 됐다. 이에 김승혜가 동료 개그맨과 결혼해 개그맨 부부 21호가 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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