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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함께 MC 호흡을 맞추게 된 그룹 다비치 이해리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송스틸러' 제작발표회가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방송인 전현무, 다비치 이해리, 장하린 PD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MC에 도전하게 된 다비치 이해리. 이날 전현무는 "파일럿 방송 때는 이해리가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 내가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그런데 프로인 것이 정규 편성이 되자마자 프로 MC가 되더라. 연습을 해온 것인지, 늘 하던 사람처럼 진행을 해서 긴장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또 보컬리스트가 나오는 프로그램이다보니, 나는 공감의 한계가 있다. 그런데 이해리는 그 공감에서 나오는 꼭 필요한 멘트를 한다. 우리 둘의 호흡은 굉장히 좋다고 생각을 한다. 사석에서 만난 적은 없는 사이인데도, 한 20년은 알던 여자 같은 느낌이 든다"고 자랑했다.
지난 설 연휴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송스틸러'는 오는 5월 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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