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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수현이 10년 만에 아시아투어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3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수현이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것이 맞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 외 다른 지역에서의 팬미팅 개최가 확정된다면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수현의 일본 팬 클럽 '올웨이즈(always)' 홈페이지에는 "항상 김수현을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 역을 맡아 인기를 얻은 배우 김수현이 일본 팬들을 만난다"며 팬미팅 소식이 전해졌다.
공지에 따르면 김수현의 아시아 투어 '2024 김수현 아시아 투어 인 재팬 '아이즈 온 유'(2024 KIM SOO HYUN ASIA TOUR in JAPAN 'EYES ON YOU')'는 6월 22일부터 23일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열린다.
티켓 가격은 1만3천엔(약 11만 오천 원)이고, 티켓은 1인 당 공연 당 최대 4매를 구매할 수 있다.
김수현의 아시아투어는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 김수현은 SBS '별에서 온 그대' 종영 후 서울을 시작으로 약 3개월 간 대만, 중국,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등 아시아 7개국 9개 도시에서 총 5만 명의 팬들과 만났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달 28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남자 주인공 백현우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최종화 24.9%로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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