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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가 없어, 100마일 필요 없다"…'6G 5승 ERA 0.78' 日 좌완에이스에 'ML 200승' 레전드도 깜짝 놀랐다

시간2024-05-05 05:22:00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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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이마나가 쇼타./게티이미지코리아
시카고 컵스 이마나가 쇼타./게티이미지코리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의 애덤 웨인라이트./게티이미지코리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의 애덤 웨인라이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하고 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선수가 있다. 지난해 겨울 7억 달러(약 9492억원)이라는 전세계 프로 스포츠 사상 전례가 없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도, 3억 2500만 달러(약 4407억원)의 계약을 통해 메이저리그 역대 투수 최고 몸값을 경신하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아니다. 바로 시카고 컵스의 이마나가 쇼타다.

이마나가는 지난 2015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마나가는 데뷔 첫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8승 9패 평균자책점 2.93의 성적을 남기더니, 이듬해 24경기에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2.98의 훌륭한 성적을 남기며 요코하마 DeNA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2018시즌에는 4승 11패 평균자책점 6.80로 최악의 한 해를 보냈지만, 부진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마나가는 2019시즌 25경기에서 13승 7패 평균자책점 2.91의 성적을 거두는 등 일본의 좌완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2017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처음 일본 대표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마나가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도 출전해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00의 압권의 성적을 남겼다. 그리고 지난해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결승전 선발의 중책을 맡는 등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3.00으로 활약하며 빅리그 스카우트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마나가는 일본에서만 8시즌 동안 165경기(13완투 7완봉)에 등판해 한차례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는 등 64승 50패 평균자책점 3.18의 훌륭한 성적을 남겼고, 2023시즌이 종료된 후 빅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마나가는 매우 전략적으로 움직였다. '최대어'로 평가받던 야마모토가 먼저 포스팅을 한 뒤 영입전에서 패배한 팀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 선택은 적중했다. 야마모토의 다저스행이 확정 된 후 무릎을 꿇은 팀들이 시선을 이마나가 쪽으로 돌렸다.

시카고 컵스 이마나가 쇼타./게티이미지코리아
시카고 컵스 이마나가 쇼타./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모토가 오릭스 버팔로스 시절 일본의 '에이스'로 불렸다면, 이마나가는 '좌완 에이스'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었음에도 계약 규모에서 차이는 컸다. 물론 이는 이마나가의 선택이었다. 이마나가는 1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제안받았지만, 해당 구단의 입단을 선택하지 않았고, 오히려 보장 금액이 절반 수준 밖에 되지 않는 시카고 컵스와 4년 5300만 달러(약 719억원)에 손을 잡았다. 2025시즌 또는 2026시즌이 끝난 뒤 컵스가 희망할 경우 4+1년 최대 8000만 달러(약 1086억원)까지 계약 규모가 치솟지만, 결국 1억 달러에는 못 미치는 계약이었다.

계약 규모가 크지 않았던 만큼 이마나가는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했다. 미국과 일본 언론들은 이마나가보다는 야마모토에 집중하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지금은 야마모토에 쏠렸던 시선을 자신 쪽으로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그럴 수밖에 없다. 이마나가는 현재 6경기에 등판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65를 기록 중인데, 다승은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1위, 평균자책점은 압도적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까닭이다.

특히 지난 2일 등판에서는 평균 구속이 평소보다 1마일(약 1.61km)이 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7이닝 무실점이라는 압권의 투구를 선보였다. 이는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가장 훌륭한 성적이었다. 이마나가는 2일 등판을 바탕으로 수많은 기록을 만들어냈다. 'MLB.com'의 사라 랭스에 따르면 1913년 이후 오프너 등판을 제외한 데뷔 후 6번의 선발 등판에서 0.80 이하를 기록한 것은 1981년 페르난도 발렌수엘라(ERA 0.33), 1945년 데이브 페리스(0.50), 1913년 밥 쇼키(0.75)에 이어 역대 네 번째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컵스 구단 기준으로만 놓고 본다면 개막전부터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80 이하를 기록한 것은 1918년 필 더글라스(0.75) 이후 역대 2위다. 하짐나 더글라스의 경우 불펜 등판이 섞여 있는 까닭에 선발 등판만 놓고 본다면 이마나가가 구단 사상 최초의 업적을 남겼다. 그리고 이마나가는 2002년 이시이 카즈히사(당시 LA 다저스), 2014년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 이후 일본인 메이저리그 역대 세 번째로 데뷔 후 개인 5연승을 달린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그리고 4일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시카고 컵스 이마나가 쇼타./게티이미지코리아
시카고 컵스 이마나가 쇼타./게티이미지코리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의 애덤 웨인라이트./게티이미지코리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의 애덤 웨인라이트./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러한 이마나가의 활약에 지난해를 끝으로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애덤 웨인라이트가 극찬을 쏟아냈다. 웨인라이트는 김광현(SSG 랜더스)의 메이저리그 시절 동료로 잘 알려진 '레전드'로 두 번의 내셔널리그 다승왕(2009, 2013), 골드글러브 2회(2009, 2013), 올스타 3회(2010, 2013, 2014)로 선정된 메이저리그 통산 478경기에 나서 200승 128패 평균자책점 3.53의 엄청난 성적을 남겼다. 특히 40세가 넘은 지난해 통산 200승을 달성하기 위해 몸부림쳤고, 마침내 금자탑을 쌓은 뒤 은퇴를 선언했다.

'MLB 네트워크'의 'MLB 투나잇'에 출연한 웨인라이트는 이마나가를 향해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하고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레전드는 "이마나가는 포심 패스트볼을 스트라이크존에 걸치는 높이에 정말 잘 던지고 있다. 이건 모든 투수가 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라며 "이마나가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잘 알고 있다"고 극찬을 쏟아냈다.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이마나가의 직구 구사율은 무려 58.3%에 이른다. 포심 패스트볼의 비중이 매우 높은 편. 그만큼 직구에 자신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 이마나가의 평균 RPM(분당회전수)이 2424로 매우 높다. 짧은 이닝을 던지는 불펜 투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2400 이상의 RPM은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같은 속도의 공이 날아오더라도 타자가 체감하기에 공이 '살아들어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특히 이마나가는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 높은 존을 매우 잘 공략하고 있다. 회전수가 높기 때문에 타자들의 입장에서는 공이 떠오르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웨인라이트는 "나는 이를 유망주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메이저리그에 가기 위해서는 꼭 100마일(약 160.9km)가 넘는 공을 던질 필요가 없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컨트롤을 하느냐"라며 "이마나가처럼 투수가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고 공을 상하로 움직일 수 있으면 된다. 이마나가는 스위퍼도 스플리터도 던질 수 있지만, 포심 패스트볼을 좋은 곳에 적극적으로 던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빅리그에서 통산 18시즌을 뛰는 동안 수많은 투수들을 봐왔을 웨인라이트의 눈에도 이마나가가 남들과 다른 재능을 가진 선수로 보이는 모양새다. 요코하마 DeNA 시절 가장 강점으로 손꼽혔던 '핀포인트 제구'가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제대로 먹혀들고 있다. 이마나가가 내셔널리그 신인왕 타이틀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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